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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집값 급등지역 새로 규제 안 한다"

일부 언론 보도 내용 부인 해명자료 내놔

  • 웹출고시간2016.10.23 17:50:32
  • 최종수정2016.10.23 17:50:32

집값 급등지역에 대해 관리지역,투기우려지역 지정 등과 같은 새로운 규제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 내용을 정부가 부인했다. 사진은 밀마루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세종 신도시 아파트 모습.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정부가 집값 급등지역에 대해 새로운 규제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 내용을 국토교통부가 부인했다.

국토부는 23일 해명자료를 내고 "정부는 시장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필요할 경우 단계적·선별적 시장 안정 시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며 "관리지역,투기우려지역 지정 등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규제는 검토된 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연합뉴스는 이날 '집값 급등지역 규제대책 곧 나올 듯'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정부가 과열 우려가 있는 집값 급등지역에 대한 규제대책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국토부는 현재 검토된 대책을 중심으로 내부 최종 조율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마치는 대로 이르면 이달말이나 다음달초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정부는 투기과열지구라는 '그물망식' 규제보다는, 집값이 급등한 곳을 집값 관리지역이나 투기우려지역 등 새로운 형태의 카테고리로 묶어 투기과열지구보다는 약하지만 과열을 잠재우는 선의 규제를 내놓을 가능성이 커보인다"고 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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