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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최재원씨, 분자·세포생물학회서 '차세대연구자상'

  • 웹출고시간2016.10.23 16:12:26
  • 최종수정2016.10.23 16:12:26
[충북일보] 충북대는 생명과학부 최재원(30·사진)씨가 지난 12~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아모레퍼시픽 차세대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차세대연구자상은 국내 분자생물학과 세포생물학 분야의 박사급 이하 연구원, 박사후연구원, 석·박사과정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매년 5명을 선발하며, 국내에서 수행한 관련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2년간 제1저자로 발표한 논문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최씨는 '액적 기반의 미세유체 소자(Droplet-based microfluidic device)를 활용한 단백질 바이오마커 및 독성물질 검출기술'을 연구해 연구 분야 상위 4% 수준의 국제저널인 '바이오센서스&바이오일렉트로닉스(Biosensors & Bioelectronics)'지(誌)에 제1저자로 2015년과 2016년 각각 1편씩의 논문을 게재했다.

최씨는 "충북대 생화학과 교수들의 가르침과 동고동락하는 대학원생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연구에 매진해 훌륭한 연구 결과들로 충북대를 빛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89년 창립된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이학, 의약학, 농수산 등의 분야를 어우르는 대한민국 생명과학계를 대표하는 학회로, SCI 등재 학술지인 'Molecules and Cells'를 발행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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