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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37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열어

관내 시각 장애인 150명 참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6.10.20 19:15:42
  • 최종수정2016.10.20 19:15:42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20일 단양사회복지회관에서 시각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제37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사)충청북도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단양군지부가 주최한 이번 기념식은 장화진 부군수, 조선희 단양군의장, 엄재창 도의원, 박상재 사단법인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 등을 비롯한 주요인사와 관내 시각 장애인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군수표창에 임인수씨, 군의장 표창은 김동진씨, 연합회장 표창은 박명규씨가 각각 받았으며 신상호씨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장화진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장애는 결코 불행한 것이 아니다"라며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히 각 분야에서 다른 분들에게 귀감이 되면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평소에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늘 지녀왔다"고 말했다.

흰 지팡이 날은 시각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세계맹인연합회가 1980년 제정한 날로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길을 찾는 활동보조기구로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상징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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