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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아리랑에 얽힌 삶과 애환, 무대 적신다

충북도지정예술단 예술나눔, 14일·내달 1일
단양·증평서 '랩소디 오브 C 아리랑' 공연

  • 웹출고시간2016.10.12 15:23:17
  • 최종수정2016.10.12 15:25:18

충북도지정예술단 사단법인 예술나눔 단원들이 지난 공연 무대에서 작품 '랩소디 오브 C 아리랑'을 선보이고 있다.

ⓒ 예술나눔
[충북일보=청주] 청주아리랑 속에 숨겨진 지역민들의 삶과 애환을 느낄 수 있는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충북도지정예술단인 사단법인 예술나눔은 오는 14일 오후 7시 단양문화예술회관과 11월1일 오후 7시 증평문화예술회관에서 음악극 '랩소디 오브 C 아리랑'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충북연극제 대상과 전국연극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한 극단 늘품 배우들과 지역의 역량있는 배우들이 대거 참여, 음악·무용과 영상·연기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서울구로아트밸리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작품 '랩소디 오브 C 아리랑'은 지난해 지역예술단 최초로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을 수상, 충북 연극예술의 위상을 끌어올리기도 했다.

이번 '랩소디 오브 C 아리랑' 관람료는 무료로, 좌석은 당일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안진상 예술나눔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도민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잊혀져간 우리의 고유문화유산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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