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10.12 19:29:42
  • 최종수정2016.10.12 19:29:42
[충북일보] 김병우 충북교육감과 보은지역 교육공동체(학부모,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청문관, 학부모기자단)가 보은여중에서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2일 열린 소통의 시간의 명칭은 '교육감과의 톡&톡, 소통토론회'로 김 교육감과 보은지역 학부모,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청문관, 학부모기자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소통방식은 모든 참석자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질문을 하면 교육감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교육감은 모든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함께 열어갈 충북 교육정책의 방향을 소개하고, 함께 행복한 충북교육 구현을 위하여 진지하면서도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소통토론회에서는 '인공지능시대, 우리 아이 어떻게 키울 것인가?'와 '작은 학교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교육 방안'이라는 주제로 타운 홀 미팅을 실시했다.

18개의 원탁에 모둠을 구성하여 토론하고 모둠별 구성원 각각의 토의 내용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하여 실시간으로 정리하는 과정 전부를 공개함으로써 참석한 모든 구성원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교육감은 행복씨앗학교인 보은삼산초를 방문해 보은삼산초 학생임원,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공감·나눔의 학교문화와 행복씨앗학교 운영에 관한 학교 현장의 솔직하고 진솔한 의견을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육감님이 직접 학생들과 선생님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들어주시고, 우리들이 원하는 수업과 학교를 만들어주시겠다고 약속해주셔서 정말 좋았다"고 햇다.

보은삼산초 한 교사는 "행복씨앗학교를 추진하면서 변화되고 있는 학교문화의 긍정적인 모습과 추진과정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