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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보은대추축제, 14일 개막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열흘간 개최

  • 웹출고시간2016.10.12 10:57:47
  • 최종수정2016.10.12 10:58:05

오는 14일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2016보은대추축제'가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 해 대추축제 개막식 모습.

[충북일보=보은] 2016 보은대추축제가 14일 개막해 오는 23일까지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10일간 열린다.

올해 대추축제는 '5천만 전국민 함께 즐기는 2016 보은대추축제'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보은 명품 대추를 비롯해 청정지역 보은에서 자란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14일 오후6시30분 뱃들공원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일 쉴틈없이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축제기간 동안 최영철&리틀싸이 미니콘서트, 밴드공연, 조항조 콘서트, 최현우 마술공연,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 공연, 추억의 7080 공연, 세종국악관현악단연주회 등의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특히 16일 오후5시 전국 팔도의 기발한 재능과 끼를 지닌 아마추어 팀이 총출동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보은대추축제 갓탤런트' 경연을 통해 관광객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탈바꿈한다.

연계행사로는 14일 보은탄생 600주년 기념행사가 말티재 정상에서 열린다.

14~18일 5일간 보청천 특설경기장에서 제10회 전국민속 소싸움대회가, 15일 오후6시 속리산잔디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제21회 속리산 전국단풍가요제가 열린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대추 조형물에 관광객이 직접 소원을 매다는 '달아달아 대추달아', 전문연극인의 즉석 상황극이 연출되는 '외할머니네 대추나무', 어린시절 추억을 관광객과 함께 공감하는 '검정고무신', 관광객 사연과 신청곡으로 진행되는 쥬크박스 '라디오 스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이 밖에도 대추떡 만들기, 보은황토수확 체험, 낙화·송로주 등 전통 무형문화재 시연 및 체험, 짚공예, 승마체험, 낙화·서예전시·사경 전시, 야생화 전시 등 다양한 체험행사 및 전시행사가 마련돼 있다.

한편 지난 해 대추축제에서는 82만8천여명이 대추축제장을 찾았다. 축제를 통해 94억3천700여만원의 총 판매액을 기록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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