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10.11 17:26:00
  • 최종수정2016.10.11 17:26:0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는 오는 11월까지 4천만원을 들여 무심천 송천교부터 문암생공원 500m구간 보행 보조등 12개를 설치한다.

그동안 무심천 문암생태공원 주변 산책로는 야간 이용자가 많지 않았던 외곽지역이었으나 최근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파트 건설 등으로 시민의 설치요구가 이어져 왔다.

또한 가로수종이 버드나무로 우거져 있어 가로등 불빛이 하상 산책로까지 닿지 않아 야간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이 제기돼 왔다.

흥덕구 관계자는 "무심천 송천교부터 문암생태공원까진 보행 보조등을 설치하고 버드나무에 불빛을 가린 가로등을 위치를 조정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