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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도시 공공건물 "무료 와이파이 팡팡 터진다"

건립 중인 7곳에 우선 적용…신축 공공건물로 확대

  • 웹출고시간2016.10.11 16:26:07
  • 최종수정2016.10.11 16:26:07

앞으로 건립될 세종 신도시 지역 공공건축물에 설치될 무료 '와이파이(wi-fi)' 개념도.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앞으로 건립될 세종 신도시 지역 공공건축물에서는 무선 인터넷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와이파이(wi-fi)'를 올해말까지 우선 7곳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해당 건물은 △고운동(1-1생활권) 북·남쪽 △새롬동(2-2생활권) △대평동(3-1)·보람동(3-2)·소담동(3-3) 등 6개 복합커뮤니티센터와 2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다. 이들 건물은 모두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김준연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세계적 스마트 강국인 우리나라에서 인터넷 기반시설 구축의 중요성을 감안해 앞으로는 공공건축물을 지을 때 설계 단계부터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 시설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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