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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 이어 행정대학원도 세종시 진출

4생활권 '산학융합지구'서 석·박사 과정 개설

  • 웹출고시간2016.10.11 15:36:57
  • 최종수정2016.10.11 15:37:30

행복도시건설청과 세종시,서울대 행정대학원이 11일 오전 행복도시건설청에서 '세종산학융합지구 공동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서를 들고 있는 사람(왼쪽부터)은 김동욱 서울대 행정대학원장,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한경호 세종시 행정부시장.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정부와 세종시가 세종 신도시 4-2생활권에 조성할 '세종산학융합지구' 에서 서울대 행정대학원이 석·박사 과정을 개설한다.

서울대 산하 단과대학(원)이 세종시에 진출하는 것은 공대에 이어 두 번째다. 이에 따라 정부와 세종시가 추진 중인 산학융합지구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행복도시건설청과 세종시,서울대 행정대학원은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행복도시건설청 대회의실에서 '세종산학융합지구 공동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서울대는 세종산학융합지구 사업에 참가,기술 혁신 및 고용 창출을 위한 규제 개혁 관련 석·박사 과정을 개설한다. 행복도시건설청·세종시와 함께 해외 대학과의 교류 협력 및 공동 연구,교육 등도 추진한다.

김동욱 행정대학원장은 "행복도시 세종 시대에 걸맞은 첨단연구, 교육과 산학협력의 기초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는 서울대 공과대학이 세종시에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행복도시건설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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