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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임산부의 날' 기념 거리 캠페인 실시

풍요와 수확의 달 10월, 임신기간 10개월...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

  • 웹출고시간2016.10.10 13:24:45
  • 최종수정2016.10.10 13:24:45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주민과 직원 등 30여 명이 옥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저 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에 대한 관심과 보호 및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군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자보건사업, 출산장려지원 안내 홍보물을 주민들에게 배부하며 출산 및 모유수유를 장려했다.

24시간 위기임신 상담과 불법 인공임신중절 시술·광고 등을 신고 접수하는 '129 보건복지콜센터' 운영도 홍보했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의 계절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10월 10일로 2005년 12월 제정됐다.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모성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태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복지부 주최,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이 돼 만들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산부에 대한 배려와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가 건강한 임신출산 및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하고 있는 '임산부 건강관리 교실'에 많은 임산부와 가족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달에는 11일 '임산부 우울증 예방교육 및 산전산후체조', 18일 '신생아 돌보기 및 영아 산통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태교, 출산, 양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태아와의 만남을 즐겁게 준비할 수 있는 '임산부 건강관리 교실'에 대한 문의는 군 보건소 모자건강팀(043-730-2153)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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