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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청풍명월, 황금종을 울려라' 성료

장락동 장은정씨 290명 참가자중 우승 차지

  • 웹출고시간2016.10.10 13:24:37
  • 최종수정2016.10.10 13:24:37
[충북일보] 제570돌 한글날을 맞아 제천문화원 주관으로 지난 9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한글사랑·제천사랑 우리말 문제풀이대회인 '제5회 청풍명월, 황금종을 울려라'에서 장은정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290명의 참가자를 비롯해 400여명 관중의 열띤 응원 속에 1부엔 OX문제로 본선진출자를 선정했으며 2부는 '도전! 골든벨' 방식으로 진행해 1등은 장은정씨가, 2위엔 강선정씨가, 3위엔 권기태씨가 결정됐고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와 육군 제3105부대는 단체상을, 황지성(의림여중1) 학생은 교육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모두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날 20명의 결선 진출자는 옛 선비복장을 갖추고 조선시대 과거시험장을 재현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부대행사로 제천문화원 문화학교 미술교실 회원들의 작품 20여점을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우리말 문제풀이 대회 참가신청이 올해에도 조기 마감되는 등 매년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한글 문제풀이는 물론 제천지역과 을미의병 121주년을 기념하는 제천의병에 관한 문제를 출제해 더욱 의미 깊은 하루를 선물 받은 것 같"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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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