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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율량사천동주민센터 착공

시, 민원편의 공간 등 갖춰 내년 6월 준공 목표

  • 웹출고시간2016.10.10 09:54:28
  • 최종수정2016.10.10 09:54:28
[충북일보=청주] 낡고 협소했던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주민센터 신축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청주시는 10일 기존 동주민센터 철거에 들어갔으며 오는 28일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율량동 991번지 일원에 준공된 후 25년간 사용해왔던 율량사천동주민센터는 오래되고 협소한 업무공간,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율량사천동주민센터는 기존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천963.34㎡, 지상주차 20대 규모로 지어지며 민원편의공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실, 대회의실, 업무공간 등을 갖추게 된다.

총 사업비 49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6월 준공이 목표다.

한편 현재 율량사천동주민센터는 청원구 율천북로 165번길 8-2 건물을 임시청사로 사용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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