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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09 15:32:00
  • 최종수정2016.10.09 15:32:00
[충북일보] '2016충청북도건축문화제' 개막식이 11일 오후3시 서원대학교 목민관에서 개최된다.

충북 건축문화제는 올해 7회째다. 올해는 '자연과 느림의 건축미학-충청북도'라는 주제로 충북도에서 후원, 충북의 건축 3단체 주최로 개최된다.

건축문화제는 저소득층 가정에 집수리봉사활동, 건축문화기행, 초청강연회, 건축인 화합 한마당 등 건축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건축문화 유공자에게 이시종 충북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심규태 ㈜팀텐건축사무소 대표 △윤승조 한국교통대학교·김승근 강동대학교 교수 등이다.

심 대표는 건축설계 및 감리업무에만 전념한 건축인으로서 건축사의 품위유지 및 작품활동을 하는 등 건축물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노력했다.

윤·김 교수는 교수로써 후학양성과 대한건축학회 충북지회장과 한국건축가협회 충북건축가회 회장으로 봉사하고 지역건축문화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어 대한건축사협회장의 감사패도 전달된다. 감사패는 충북 건축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적극 노력한 최경환 충북도 건축문화과 팀장, 김선수 서원대학교 시설안전팀장에게 전달된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상도 수상자가 가려졌다.

제3회 청소년 창의건축경진대회는 충북도 내 중·고등학교 학생 31개팀이 참가해 △대상 김태우·박상준(용성중 3년) △지도교사상 한수진 교사 △최우수상 박지혜·김수민(충주예성여고), 김은서·박세아(청주 산남고) 학생이 수상한다.

제6회 어린이예쁜집그리기대회는 129명이 참가해 △대상 저학년부 이서현(창신초 1년), 고학년부 홍성아(봉정초 5년) △지도교사상 최기숙·정지영 교사에게 수여된다.

한편 건축 공모전 수상작, 창의건축경진대회 수상작, 어린이예쁜집그리기대회 수상작 등은 오는 15일까지 서원대학교 목민관 로비에서 전시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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