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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페어 개막…오감만족 체험프로그램 '풍성'

오는 9일까지 옛 청주연초제조창·광장 일원서
'내 마음의 집 귀가' 주제 120여개 공예품 부스 운영
해금·목공 체험 등 사전예약… '만원의 행복' 행사도

  • 웹출고시간2016.10.04 18:28:46
  • 최종수정2016.10.04 18:30:31

2016청주공예페어 행사장에 마련된 포토존.

ⓒ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
[충북일보] '2016청주공예페어'가 5일 막을 열고 새로운 공예 트렌드를 제시한다.

올해 청주공예페어는 오는 9일까지 5일간 옛 청주연초제조창 2층 전시장과 광장 일대에서 '내 마음의 집 귀가(貴家)'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리며, 국내외 유명 공방·작가가 120여개 부스에서 나무·한복·음식·전통차·가드닝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품을 선보인다.

2016청주공예페어 행사장에 마련된 포토존.

ⓒ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
이번 청주공예페어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해금 만들기, 실크스카프 염색, 전통차, 목공 체험 등의 프로그램은 선착순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값비싼 공예품을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 등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예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5일 오후 12시에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장, 청주예총·민예총 등 문화단체 및 충북공예명인, 충북도무형문화재, 예술인,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김경수 시인은 개막행사 무대에서 이번 공예페어에서 영감을 받아 지은 자작시 '솔잎이 푸른 한옥'을 낭송할 예정이다.

청주공예페어 관련 행사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www.okcj.org) 또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www.cjculture.org)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043-219-1042).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청주공예페어 행사장인 옛 청주연초제조창 2층 전시장의 작품 반입을 종료하고 연출을 마무리했다"며 "개막공연을 포함한 안전·내부 점검도 차질없이 완료했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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