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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04 13:29:53
  • 최종수정2016.10.04 13:29:53

지난 3일 괴산 불정면 소재 전기단락으로 발생한 화재로 전소된 소를 키우던 축사

[충북일보=괴산] > 괴산소방서는 지난 3일 오후 11시8분께 괴산군 불정면 한 축사(우사)에서 전기적 단락추정 화재가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신고자 이(64)씨에 따르면 TV를 보던 중 갑자기 정전돼 주변을 살피다 우사에서 사용하는 배합기(쇠죽 가마솥) 컨트럴 박스에서 검은 연기가 보여 119에 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배합기 컨트럴 박스가 완전 전소돼 소방서 추산 20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괴산소방서 관계자는 "축사화재는 주로 전기 및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해 발생함에 따라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노후된 전기시설과 가연성 보온재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며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체계 확립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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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