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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서충주신도시에 중부권 신규출하사무소 건설 착공

충주메가폴리스 산단 내 90억 투입
1만1천570㎡ 부지에 건축면적 500㎡ 규모로 건설
기아자동차 충주 출하장과 연계된 물류업무 수행

  • 웹출고시간2016.10.04 15:04:03
  • 최종수정2016.10.04 15:04:03
[충북일보=충주] 현대글로비스가 4일 서충주신도시 충주메가폴리스 산단 내 중부권 신규출하사무소 건설의 첫 삽을 떴다.

현대글로비스는 90억원을 들여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내 1만1천570㎡ 부지에 건축면적 500㎡ 규모로 중부권 신규출하사무소를 건설하고 74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이번에 건설하는 현대글로비스 중부권 탁송거점은 먼저 입주한 기아자동차 중앙거점인 기아자동차 충주출하장과 연계한 중부권 중점물류업무를 수행(전국으로 자동차 탁송업무)하기 위해 동반 건설하는 것이다.

충주시와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8월 중부권 신규출하사무소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37개, 해외 57개의 사업 거점을 보유하고, 해상운송 사업에서는 선박 90여척의 선대를 운영하며, 국내·외 수출입 및 현지물류까지 연계된 원스톱 물류체계를 갖춘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이다.

주요 5대 핵심영역으로는 물류사업, 해운사업, KD(Knock Down)사업, 중고차사업, 트레이딩 사업이 있으며, 21세기 물류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초일류기업으로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김진수 기업지원과장은 "현대글로비스 중부권 탁송거점이 기아자동차 완성차 중앙거점과 동반 입주함으로써 충주가 명실공이 전국 제일의 물류거점 도시가 될것"이라며 "앞으로 현대글로비스의 물류사업과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관련사업을 유치해 서충주신도시 활성화를 통한 중부내륙권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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