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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제8대 충주시노인회장 취임

경로당 활성화 등 노인들을 위해 최선

  • 웹출고시간2016.10.03 14:30:00
  • 최종수정2016.10.03 17:41:28

(사)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제8대 이상희(73)회장 취임식이 지난달30일오후4시 충주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열렸다.

[충북일보=충주] (사)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제8대 이상희(73)회장 취임식이 지난달30일오후4시 충주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조길형충주시장과 이종갑충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언구·김학철 충북도의원, 권석규 충북도 보건복지국장, 김광홍 대한노인회충북도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각 분회장, 가족 친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지회장은 "지금 노인들은 일제강점기와 해방, 6.25한국전쟁, 보릿고개 등 우리나라 역사의 격변기를 몸으로 겪으면서 가난한 나라에서 오늘날 경제대국으로 만든 주인공"이라며 "정부가 노인복지에 대해 많은 정책을 펴고 있으나 아직도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이 많이 있는 등 할일이 많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노인정책 확대를 역설했다.

그는 "마을경로당을 활성화해 노인들이 편안하게 지낼수 있도록 하고, 노인일자리 창출과 확대로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며, 충주시노인회관 건립의 기초를 다지고 노인들의 여가 선용과 건강증진,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고 강조했다.

또 "노인복지청 설립과 안림동 노인교육연수원 건립 추진에 힘을 보태겠다"며 "노인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주덕읍 사락리에서 출생, 충주고, 방송통신대를 졸업, 1968년 체신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충주우체국 관리과장으로 정년 퇴직하기까지 32년간 근무했으며, 충주시노인회사무국장,노인대학장을 역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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