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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 "어르신, 무단횡단은 위험합니다."

안전보행 3원칙, 음주운전 가상체험, 실제 사고영상 관람 실시

  • 웹출고시간2016.10.03 16:04:14
  • 최종수정2016.10.03 16:04:14

충주경찰서 교통관리계 이시현 경사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전 충주효성교회에서 어르신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효성노인대학 3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무단횡단·자전거운전 등의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설명하며 '안전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 및 음주운전 가상체험, 실제 사고영상을 토대로 어르신들이 주의해야 할 교통안전 수칙에 대한 사례를 이해하기 쉽도록 어르신 눈높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최근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확대로 사회생활을 하는 어르신들이 늘어나면서 교통사고의 위험 또한 높아짐에 따라 충주경찰서는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홍석기 경찰서장은"사회생활을 하는 어르신들이 증가해 무단횡단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아졌다"며 "이에 대한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시민에게 더 다가가는 친근한 경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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