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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 충북지회 창립 10주년 성료

'가슴엔 혁신을, 두 눈은 세계로'

  • 웹출고시간2016.09.29 19:50:10
  • 최종수정2016.09.29 19:51:14

29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창립10주년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종이비행기 날리기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이 단체는 29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이승훈 청주시장,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 박용순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등 중소기업 유관기관장과 회원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행사를 열었다.

'Let's Restart the Innovation' 다짐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출발선이 되고자 마련된 이 자리에선 우수 이노비즈기업에 대한 6개 부문 22개의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불모지와 같은 환경에서도 내실 있는 경제단체로 거듭나게 한 박광민, 김진현, 손남국 전임회장 등에 대한 감사패도 전달됐다.

장현봉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노비즈 인증사가 적은 충북지역이 상대적으로 빠른 시기에 지회를 설립할 수 있었던 것은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의 이노비즈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며 "또한, 도내 기업들의 기술혁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열망이 현재의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를 있게 한 원동력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가슴엔 혁신을, 두 눈은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이노비즈혁신, R&D혁신, 일자리 혁신, 글로벌 혁신, 기업 나눔 혁신의 5대 혁신 아젠다와 10대 핵심과제 추진을 위해 충북지회는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06년 창립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는 현재 521개 인증사와 320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노비즈'는 'Innovation'(혁신)과 'Business'(기업) 합성어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의미한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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