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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내달 4일부터 시행

만 65세 이상 노인 대상,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

  • 웹출고시간2016.09.29 16:57:25
  • 최종수정2016.09.29 16:57:25
[충북일보=충주] "이젠 더 이상 아침 일찍부터 나와서 줄 설 필요 없습니다."

충주시는 노인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보건소뿐만 아니라 전국 병·의원(지정 의료기관)에서도 무료 시행된다고 밝혔다.

충주지역 지정 의료기관은 76곳이며, 오는 10월 4일부터 시행되는 병·의원 무료접종 대상자는 1951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만 65세 이상 노인 약 3만4천338명이고, 82%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접종 초기 쏠림현상 없이 여유있게 접종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는 연령별 무료접종 시작 일정을 구분했다.

10월 4일부터 만75세 이상(1941년 이전 출생) 노인에 대한 접종을 시작하고, 만65세 이상(1951년 이전 출생) 노인은 10월 10일부터 무료접종을 시작한다.

만65세 미만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1급~3급, 국가유공자(본인)은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10월10일부터 백신 소진시까지 접종받을 수 있다.

위탁 의료기관이 없는 면지역(살미, 신니, 노은, 중앙탑, 금가, 동량, 산척, 소태면)과 원거리 진료소가 있는 대사, 매현, 앙암은 보건지소별 세부일정에 따라 별도로 시행할 예정이다.

36개월 이상 접종 희망자는 유료로 10월 24일부터 백신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종한다.

정란숙 모자보건팀장은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 의료기관을 방문한 후 안전하게 예방접종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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