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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29 16:33:58
  • 최종수정2016.09.29 16:33:58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청주지청과 충북경총, 청주상의 등 관계자들이 전환형 시간선택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청주지청
[충북일보] 도내 경제단체와 기업들이 '전환형 시간선택제'를 적극 도입키로 했다.

충북경영자총협회와 청주상공회의소, ㈜심텍, 한솔테크닉스(주), 스템코(주), 미래나노텍(주), ㈜지디, 동아오츠카(주)는 29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청주지청과 업무협약을 하고, 제도 확산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전환형 시간선택제는 전일제 근로자가 임신, 육아, 건강, 가족돌봄 등의 사유로 필요한 때에 일정기간 동안 시간선택제로 전환(근로시간 주 15~30시간으로 단축)해 근무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자율적으로 전일제 근로자를 시간선택제로 전환한 사업주에게 전환장려금 등 재정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참여 단체·기업들은 △시간선택제 근무를 희망하는 근로자가 실제로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이 자율적으로 제도 도입·확산에 노력하고 △경제단체와 정부가 인식개선 홍보, 컨설팅 및 재정지원 등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김상환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청주지청장은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기업의 생산성과 혁신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도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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