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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당뇨특화 기반 건강도시 건설 박차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입, 인증패 받아

  • 웹출고시간2016.09.29 18:53:36
  • 최종수정2016.09.29 18:53:36

충주시는 29일 울산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FHC) 정기총회에 참석, 가입 인증패를 받았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당뇨특화를 기반으로 하는 건강도시 만들기에 본격 나섰다.

시는 29일 울산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FHC) 정기총회에 참석해 가입 인증패를 받았으며, 향후 당뇨특화 기반 글로벌 건강도시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총회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된 80개 도시의 지자체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도시 네트워크 유대 강화, 의장도시 선출, 신규가입도시 인증패 수여, 건강도시 우수사례 발표 등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모든 사람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건강도시를 만들고자 2006년 설립한 전국 규모의 협의체로 현재 84개 도시가 가입돼 있으며, 올해는 충주시를 비롯한 5개 도시가 새로운 회원으로 가입했다.

시는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선포 이후 시민 모두가 당뇨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 '당뇨 힐링 1번지'를 만들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건강도시협의회 가입과 활동을 통해 '사람중심 건강도시 당당충주'라는 기조 아래 차별화된 건강도시로 거듭나는 한편, 수년 내 우수건강도시로 국내외의 인정을 받겠다는 목표다

또한, 향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단체인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에도 가입해 당뇨바이오 특화도시로서의 국제 위상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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