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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27 13:47:06
  • 최종수정2016.09.27 13:47:06
[충북일보=제천]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로 자리잡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영상, 영화 제작 교육 프로그램인 제1기 짐프필름스쿨을 마련해 영화제 이후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영화제를 알리고 지역 활성화에 앞장선다.

제천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짐프필름스쿨은 올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1기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사단법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주최하고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기 짐프필름스쿨은 제천 지역 내 거주하는 16~19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영상, 영화 제작 교육 프로그램이다.

제1기 짐프필름스쿨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강의와 제작 실습이 이뤄지며 영화감독 이무영(한강 블루스 연출), 김경형(우주의 크리스마스, 동갑내기 과외하기연출), 허진호(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덕혜옹주, 위험한 관계, 호우시절 등 연출) 등 국내 유명 영화감독에게서 직접 듣는 강의와 멘토링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짐프필름스쿨을 참가자에게는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공식 초청과 ID카드가 제공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작품은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중 상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홈페이지(www.jimff.org) 참고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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