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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16년 '행복 취업 마당' 개최

60여 명 이상 일자리 확보

  • 웹출고시간2016.09.26 18:57:54
  • 최종수정2016.09.26 18:58:06

옥천군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들이 이력서를 작성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오는 30일 옥천생활체육관에서 청년·중장년층 취업 지원을 위한 '2016 옥천군 행복 취업 마당'을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2016 옥천군 행복 취업 마당'은 옥천군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옥천고용센터)이 공동으로 지역 내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제조, 유통, 서비스업 등 다양한 구인 기업 40여 업체와 취업관련 10여 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직장을 구하는 40~50대의 중장년층과 아직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청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취업박람회에 참여하는 구인 기업 40여 업체가 최소 60명 이상의 고용 의사를 밝히고 있어 올 하반기 최대의 취업 기회가 될 수 있다.

군은 취업 알선 뿐 아니라, 이번 박람회장에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컨설팅, 상담,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한다.

취업특강으로 (사)글로벌교육개발원 양은정 강사의 '전문가가 말하는 면접스킬 배우기'가 마련되며, 상담부스에서는 지문인식 적성검사, 직업카드상담, 타로취업운세, 도형심리 상담 등 흥미로운 시간이 준비된다.

또, 체험부스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메이크업, 네일아트, 정리수납 체험 등을 할 수 있어 취업 준비생에게 도움이 기대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중장년층의 재취업 욕구와 청년층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매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우수 일자리 발굴과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 고용률을 올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 자료에서 옥천군의 올해 상반기 고용률(15~64세)은 70.1%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2.5%p 상승했다.

군은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동행면접, 재정지원 일자리 등 올해 시행한 적극적인 일자리 지원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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