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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항공 공무원 청주서 선진기술 배운다

이집트 등 12명, 문의 항공기술훈련원서 교육

  • 웹출고시간2016.09.26 17:13:42
  • 최종수정2016.09.26 17:13:42

이집트 등 개발도상국 항공 분야 공무원 12명이 26일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에서 국제교육과정 입교식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공기술훈련원
[충북일보] 개발도상국 항공분야 공무원들이 청주를 찾았다.

이집트, 인도네시아, 자메이카 등 12개국 항공 공무원 12명은 26일 청주 문의면에 소재한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의 '계기착륙시설 유지보수 과정'에 입교했다.

이들은 앞으로 3주간 항행안전시설에 대한 이론 학습과 실습을 통해 한국공항공사가 보유한 노하우와 선진기술을 배우게 된다. 부산과 사천지역 산업시찰과 서울 시티투어, 청주 청남대 투어도 예정돼 있다.

장호상 항공기술훈련원장은 "세계 최고수준의 항공기술 노하우를 개도국에 전수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며 "기술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화와 얼까지 알리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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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