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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난투극, 이시종 지사의 중점 사업이 빚어낸 참극"

  • 웹출고시간2016.09.26 15:21:17
  • 최종수정2016.09.26 15:21:17
[충북일보]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최근 발생한 제천시 공무원과 제천시의원 간 난투극 관련, "이시종 충북지사의 중점 추진사업이 빚어낸 난투극"이라고 힐난했다.

도당은 26일 성명을 내 "지난주 제천에서는 시의회 조례개정안과 관련해 시의 국장과 더민주 소속 시의원이 난투극을 벌이는 볼썽사나운 일이 발생했다"며 "문제의 발단이 된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유치는 이시종 지사의 중점 추진사업이며 같은 당 소속 이근규 시장의 주도하에 적극 추진되던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의회 일각에서 사업실패에 대한 우려와 신중론이 있었음에도 시의 국장이 조례개정안 관철을 위해 폭력까지 행사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잘못된 행태"라며 "이 과정에서 조례안 관철을 위해 이근규 시장의 강압은 없었는지 꼼꼼히 따져야 할 대목"이라고 역설했다.

도당은 이어 "결국 무리하게 추진하려던 이시종 지사의 중점 추진사업이 빚어낸 참극"이라며 "제천시의회와 제천시는 이 사건에 대해 낱낱이 조사해 그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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