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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앙도서관, '조선왕조실록'의 박시백 작가강연회 열어

  • 웹출고시간2016.09.25 15:34:48
  • 최종수정2016.09.25 15:34:48
[충북일보] 충북중앙도서관(관장 김성곤)은 25일 오후 2시 '시대에 부응한 조선의 인물들'이라는 주제로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140명이 참여한 '박시백 작가강연회'를 개최했다.

박 작가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만화가로 활동하며 조선의 역사를 조선왕조실록을 토대로 그렸다.

그는 매년 2권씩 출간하며 10년간 집필해 2013년에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20권을 완간했다.

그해 제10회 부천만화대상을 수상했고,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에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강연은 조선의 설계자 정도전, 제 1대 임금 태조, 태종 이방원, 세종대왕, 율곡 이이, 최명길, 이순신, 흥선대원군 등 8명의 인물을 중심으로 시대의 요구 앞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대응했는지 들려주었다.

중앙도서관은 하반기에도 초·중학생과 가족 대상 독서탐방, 도서관 및 사서 진로 탐색 프로그램, 자유학기제 관련 길 위의 인문학, 책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독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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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