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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탐방하며 안보의식 다져

충북적십자사, RCY 단원 호국유적지 탐방
청주시재향군인회 초중고생 안보현장체험

  • 웹출고시간2016.09.25 14:50:33
  • 최종수정2016.09.25 14:50:33

지난 24일 충북지역 RCY 단원과 가족들이 평택 해군 제2함대를 찾아 반 토막 난 천안함을 바라보고 있다.

[충북일보] 최근 5차 북한 핵실험 등 도발 행위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현장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이하 충북적십자사)는 지난 24일 RCY 단원과 가족 104명과 호국유적지 탐방을 떠났다.

참가자들은 이날 이순신 장군이 무예를 연마하며 구국의 역량을 기르던 아산 현충사를 방문해 충무공 장군의 불굴의 정신과 불멸의 위업을 배웠다.

이어 평택 해군 제2함대를 찾아 반 토막 난 천안함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안보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충북적십자사는 "RCY단원들의 올바른 정서함양과 애국정신·안보의식 고취를 도모하기 위해 호국유적지 탐방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청주시 재향군인회(회장 채수민)도 지난 23일 청주지역 초중고 학생과 교사 등 160여 명이 참여하는 안보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평택 해군 제2함대에서 천안함 피격에 따른 당시 처참했던 격전을 상황을 체험하며 잊혀가는 안보의식을 다시 되새겼다.

청주시 재향군인회는 "안보의식을 다시금 일깨워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매년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안보견학 현장체험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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