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민속축전' 세종대왕 부부역에 고려대 박세준,이서은 씨

15대 1 경쟁률 뚫고 최종 선발돼…'어가행렬 재현' 등에 참가

  • 웹출고시간2016.09.24 07:17:34
  • 최종수정2016.09.24 10:47:07

23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세종민속문화축전 세종대왕 및 왕비 선발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고려대 세종캠퍼스 박세준(왼쪽),이서은(여) 씨가 조수창 세종시 균형발전국장(가운데) 및 다른 응모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고려대 세종캠퍼스 영어영문학과 박세준(26),이서은(22·여) 씨가 올해 '세종민속문화축전(10월 7~8일)'에서 세종대왕과 왕비(소헌왕후) 역할을 하게 된다.

세종시는 "축전을 앞두고 지난 6~8일 '젊은 세종대왕 부부'를 맡을 시민을 공모한 결과 모두 15쌍(30명)이 참가했다"며 "이 가운데 박 씨 커플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상금으로 100만원씩을 받은 이들은 10월 1일 서울·대전·오송 역 게릴라 홍보를 시작으로 축전 첫 날 '세종대왕 어가행렬 재현', 둘째 날 축하공연 등에 참가해 세종시를 알리게 된다.

현재 고려대 세종캠퍼스 학생홍보대사 '홍랑' 및 홍보단체 'KUS-ON' 회원으로 활동 중인 이 씨는 "평소 자부심을 느끼는 세종시민으로서 대학 시절 좋은 추억을 쌓고 지역 발전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친한 선배와 함께 응모했다"고 말했다.

박 씨는 KUS-ON 해외홍보팀 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