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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숲세권 유럽풍 프리미엄 아파트' 세종 파라곤

23일 모델하우스 열고 분양, 59∼125㎡형 998 가구
1-1생활권 내 최대 단지…풍수지리상 최고 명당 자리

  • 웹출고시간2016.09.22 18:43:39
  • 최종수정2016.09.22 18:44:25

23일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분양에 들어가는 '세종 파라곤' 아파트 정면 투시도.

ⓒ 동양건설
[충북일보] 요즘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각광받는 신조어 중 하나가 이른바 '초숲세권'이다.

이 말은 주변에 숲이나 공원이 매우 풍부하다는 뜻이다. 동양건설산업이 세종시 1-1생활권 L1블록에 짓는 '세종 파라곤'이 바로 이에 해당된다.

◇'금계포란형' 명당 자리

23일 모델하우스 문을 여는 세종 파라곤은 입지 조건이 매우 뛰어나다.

아파트가 들어설 자리는 전통 풍수지리에서 이른바 '금계포란(金鷄抱卵·금빛 닭이 알을 품고 있는 모습)' 형으로 일컬어지는 명당이다. 남쪽을 제외한 3면이 경관녹지와 밝은뜰근린공원으로 둘러싸인 초숲세권이다.

이에 따라 입주자들은 사계절 내내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고, 여름철 폭염에도 '전기료 폭탄'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단지 좌우 뒤편에는 이미 푸른 여행길(고운뜰길)과 정자여행길(국사봉누리길)이 조성돼 있다. 걸어서 10여분 거리에는 고운뜰근린공원, 차로 10분 거리에는 18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세종필드CC)도 생겼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걸어서 10여분 거리에 혁신유치원(두루,슬기)과 초등학교(두루,가락) 및 두루중, 두루고가 있다. 전국적 명문인 세종국제고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도 인근에 있다. 단지 입구에서 200여m 거리에 있는 8층 규모의 학원전문빌딩에는 유명 학원들이 입점할 예정이다. 직선으로 1.5km 거리에는 2019년까지 시립도서관이 건립된다.

차로 10분 거리에서는 세종시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이 될 세종충남대병원이 2018년말께 문을 열 예정이다.

지난 7월 15일 신설된 3개 버스 노선(시영 2,광역 1)이 단지를 지나는 등 주변 도로망이 탄탄해 교통이 편리하다. 대전·청주·천안 등 인근 도시와 직통으로 연결되는 국도 1호선이 가깝고 ,KTX가 서는 오송역까지는 차로 20분 걸린다. 오는 2025년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인근 서세종IC를 통해 서울까지 70분대에 갈 수 있다.

1-1생활권은 수용 예정 인구가 총 3만7천791명으로, 세종 신도시 22개 생활권 중 가장 많다. 이에 따라 다른 생활권과 달리 주민들을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남,북에 2개 조성된다. 아파트 인근에 들어서는 북쪽 센터는 10월말 준공된다.

◇테라스하우스형 비율 높아

동양건설은 "세종 파라곤은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신개념의 유럽풍 프리미엄 복합주거단지"라며 "일반 아파트와 달리 타운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거 형태가 하나의 단지 안에 어우러져 있는 게 특징"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1-1생활권 내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인 998 가구다. 지상 6~18층 짜리 19개 동으로 이뤄진다.

크기(전용면적) 별로는△59㎡형 270 △64㎡형 16 △84㎡형 414 △105㎡형 294 △125㎡형 4 가구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다. 이 가운데 타운하우스는 107 가구(84㎡), 테라스하우스는 123 가구(59㎡, 105㎡), 펜트하우스는 4 가구(125㎡)다. 최근 분양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테라스하우스형 비율이 높은 게 특징이다.

모든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건물은 통풍과 환기가 뛰어난 판상형으로 배치된다. 특히 1층 공동현관은 호텔식으로 품위있게 설계된다.

단지 내부에는 모자이크 정원, 이팝나무 가로수길, 분수광장 등 대형 주제정원과 잔디광장이 만들어진다. 입주민이 공동으로 경작할 수 있는 커뮤니티팜도 5곳에 조성된다.

방범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저층(1, 2층)과 최상층에는 동체 감지기가 설치된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에 있다. ☏1661-9744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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