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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고속버스터미널 매각 결정

시, 공유재산심의위원회 안건 10건 심의 '원안 가결'

  • 웹출고시간2016.09.22 16:11:44
  • 최종수정2016.09.22 18:23:02
[충북일보=청주]청주시는 내년 1월 무상 임대 기간이 끝나는 흥덕구 가경동 고속버스터미널을 매각한다.

시는 22일 공유재산심의위원회를 열고 고속버스터미널을 매각하기로 했다.

고속버스터미널은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이 1만3천224㎡의 터에 2층 규모로 지은 뒤 1999년 1월부터 20년간 무상으로 사용해왔다.

현재 20여 개의 상가가 입점해 있고 7개 노선(154회)이 운행되고 있다.

시는 시의회의 동의와 감정평가를 거쳐 고속버스터미널 매각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각 예상금액은 300억원대로 추정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창읍 후기리에 추진되는 2매립장 조성, 서문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수곡시니어클럽 신축 이전, 청주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10건의 안건에 대한 공유재산의 취득·처분, 용도폐지에 관한 사항을 심의됐으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상호 재산관리팀장은 "앞으로도 청주시 공유재산심의회를 통해 공유재산의 취득·처분 등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에 중점을 두고 심의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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