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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충주로 우륵문화제 구경오세요"

23일오후7시30분 관아골 주차장 특설무대서 제46회 우륵문화제 개막행사 열려
길거리 퍼레이드로 시작, 볼거리와 즐길거리 풍성

  • 웹출고시간2016.09.22 10:48:10
  • 최종수정2016.09.22 10:48:10

제46회 우륵문화제가 23일 오후7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26일까지 나흘간의 대향연에 들어간다.

[충북일보=충주] 예향의 도시 충주의 대표적인 향토 문화예술 축제인 제46회 우륵문화제가 23일 오후7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26일까지 나흘간의 대향연에 들어간다.

예총충주지회 주최로 열리는 올해 우륵문화제는 '문화로 소通하다, 예술로 설來이다'란 주제로 화합을 다지고 문화적 자긍심을 느끼는 축제로 기획됐다.

23일 오후 5시30분 개막식에 앞서 E마트에서 관아골까지 길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퍼레이드에는 예술인, 학생, 시민, 관광객 등 1천여명의 인파가 각종 퍼포먼스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게 되며, 충주시립택견단이 곳곳에서 흥을 돋운다.

오후7시 개막식 식전행사는 제40회 전국 탄금대가야금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위희경(44)씨의 '가야금 병창'을 시작으로, 국원초와 충주북여중의 축하공연,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무용단 '춤세우리'가 '우륵의 魂, 중원에 날아들다'라는 주제로 '꽃날개, 꽃부채'와 '판굿'을 선보이며, 진검무 시연(장현미), 해금 연주(시립우륵국악단 마혜령)가 어우러진다.

개막행사는 CJB청주방송 최지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백경임 회장의 개회선언 및 충주와 우륵문화제 소개 영상관람, 유공자에 대한 예술상 시상, 조길형 충주시장의 인사말과 전국 탄금가야금 경연대회 시상, 내빈 축사가 있게 된다.

이어 2부 축하공연은 충주가 낳은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인 정세훈이 '마법의 성', '넬라 판타지아', '아베마리아', '아리랑', 'Think of me', '울게하소서', '꽃밭에서', '지금 이순간'등을 열창한다.

개막식에 앞서 23일 오전에는 명현추모제, 제46회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제1회충주중원청소년단편영화제,읍면동민속놀이경연대회,제5회누드크로키가 열린다.

또 24일에는 제5회충주전국난타&모듬북경연대회, 전국휘호대회,제37회중원학생미술실기대회,영동난계국악단초청공연,제46회강수백일장,제10회전국백일장,중심고울동아리공연,중국문화관 초청 가을밤의 작은 콘서트, 전국댄스경연대회가 진행된다.

25일은 전국사진촬영대회,양진명소오룡굿,전국무용경연대회,가야금 초청공연,문화두레 은율탈춤,충주마수리농요,묵계나누뱃소리,우리가락우리소리 얼쑤공연,한마음열린음악회,시민과함께하는 노래자랑,뮤직댄스페스티벌,회원창작무용발표회,악극 목계나루아가씨가 열린다.

26일은 어린이재롱잔치,색소폰공연,난타&모듬북경연대회 수상자공연,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공연,오후7시30분 폐막식이 있게 된다.

백경임 예총회장은 "가장 충주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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