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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무극시장, '금빛마을 무극시장' 통합브랜드 개발

청년과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노다지 장터'로 변모

  • 웹출고시간2016.09.22 09:33:28
  • 최종수정2016.09.22 09:33:28

음성 금왕 무극시장의 새로운 이름을 '금빛마을 무극시장'으로 변경하고 브랜드 CI를 선정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무극시장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무극시장 통합브랜드로 '금빛마을 무극시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빛마을'은 금과 같이 정으로 가득차고 금·별과 같이 아름답고 영롱함이 가득찬 무극시장을 친절한 상인들이 모여 사는 마을로 정감 있게 표현했다.

통합브랜드 선정은 현황분석과 설문조사 후 브랜드 시안을 만들고 전문가 평가, 상인과 고객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결정했으며, 향후 캐릭터 개발과 상표등록 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통합브랜드는 싸인 몰, 안내간판, 상품포장, 앞치마, 각종 홍보물에 특색 있는 무극시장 브랜드로 사용된다.

브랜드를 활용한 핵심사업으로 청년, 다문화 가족 등을 위한 이동식 매대 '노다지 장터'를 운영할 계획으로 현재 운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선정대상자는 매대 사용과 함께 조리법, 위생관리, 판매방법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5일에는 송대관, 박주희, 오로라, 민지, 하태웅, 양용모 등이 출연하는 CJB '시장에 가자' 프로그램을 촬영과 고객 사은 대잔치 경품 추첨이 함께 진행된다.

그 외 1년차 사업으로 고객사랑방 운영, 상인역량 강화 교육, 다양한 고객참여형 이벤트 행사와 홍보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장 내 안내간판, 멀티방송, LED 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무극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16억(국비 8억·지방비 8억)을 지원받아 지역의 다양한 문화, 관광, 특산물 등의 자원을 활용해 ICT융합사업, 자생력 강화, 이벤트 행사, 기반설비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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