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8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 힐데스하임' 555 가구 23일 모델하우스 개관

도로,상가 등 편의시설 잘 갖춰진 1-1생활권 L9블록
1번 국도,서울세종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교통 여건

  • 웹출고시간2016.09.21 15:39:59
  • 최종수정2016.09.21 17:50:03

원건설이 세종시 1-1생활권 L9블록에서 짓는 '세종 힐데스하임' 1차 아파트 555 가구를 오는 23일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분양에 들어간다. 사진은 아파트 조감도.

ⓒ 원건설
[충북일보=세종] 추석 연휴를 지나면서 세종시에서 아파트 공급이 본격화된다.

원건설은 전국 주택업체 중 처음으로 세종시 1-1생활권 L9블록에서 짓는 '세종 힐데스하임' 아파트 900 가구 중 555 가구를 1차 분양한다. 오는 23일(금) 모델하우스 문을 연 뒤 27일부터 청약을 접수한다. 1생활권은 세종 신도시에서 아파트 입주가 가장 많이 이뤄진 지역이어서 도로,상가,공공기관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장 잘 갖춰져 있다.

◇일부 가구에 테라스하우스, 다락방도 설치

세종 힐데스하임 1차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8층, 12개 동, 전용면적 107~128㎡형이다. 크기 별 가구 수는 △107㎡형 388 △111㎡형 147 △120㎡형 5 △122㎡형 1 △128㎡형 14 가구다. 모두 전용면적이 85㎡를 넘는 중대형이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 데다 4베이 설계는 물론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점이 돋보인이다. 수요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일부 가구에는 테라스하우스와 다락방 등도 설치된다.

특히 공급 물량이 가장 많은 107㎡ 및 111㎡형에는 알파룸과 드레스룸이 갖춰진다. 107㎡ 형의 모든 꼭대기층에는 널찍한 다락방이 제공된다.

120㎡, 122㎡, 128㎡형에는 드레스룸과 알파룸 외에 주부들이 선호하는 주방 팬트리(식자재 창고)가 설치된다. 일부 가구는 테라스하우스 형태로 제공된다.

첨단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우선 헬스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 및 탁구 연습장, GX룸(단체운동실), 샤워실, 휴게실이 들어선다. 에듀(교육)존에는 어린이집, 독서실, 도서관, 노인정이 갖춰진다. 수경(水景)공간이 어우러진 넓은 잔디광장이 조성되고, 사각지대가 없는 200만화소급 CCTV도 설치된다. 이밖에 안전한 승하차를 위한 차량 대기공간이 만들어지고, 무인 택배시스템이 적용된다.

◇사통팔달 교통 여건

세종 힐데스하임 아파트가 들어서는 지역은 교통 여건이 매우 우수한 편이다.

우선 세종시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척추(脊椎) 도로인 1번국도와 36번 국도(세종~공주 동서 방향)가 아파트 바로 옆에서 교차한다. 당진영덕고속도로 서세종IC도 인근에 있어 자동차로 전국 주요 도시를 쉽게 오갈 수 있다.

오는 2025년 전 구간이 개통될 서울세종고속도로도 서세종IC를 지난다. 장기적으로는 36번 국도를 따라 KTX공주역과 세종 신도시를 연결하는 BRT(간선급행버스) 운행도 추진된다.

세종시가 1생활권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7월 15일 신설한 순환버스(꼬꼬버스) 2개 노선,조치원~대전 반석역 간 1000번 광역버스도 단지를 지난다. .

아파트가 들어서는 1-1생활권은 녹지율이 50.7%로, 세종시내 생활권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특히 세종 힐데스하임이 들어서는 L9블록은 인근 장군면과 연결되는 녹지를 비롯해 고운뜰 근린공원 등이 있어 자연환경을 풍부하게 누릴 수 있다.

교육 여건도 뛰어나다. 7개 초중고교(초 5, 중·고 각 2)를 비롯해 전국적 명문고교인 국제고와 과학예술영재학교가 인근에 있다.

◇100% 추첨 방식으로 청약 진행

한편 세종 신도시는 지난 7월부터 아파트 청약 제도가 개편되면서 외지인(비세종시민)에 대한 당첨 기회가 확대됐다.

세종시민 우선공급 비율이 100%에서 50%로 줄어드는 대신 나머지 50%는 외지인에게 배정된다. 이에 따라 이번 분양에서는 청약 경쟁률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모두 전용면적이 85㎡를 넘는 중대형인 세종 힐데스하임은 100% 추첨 방식으로 청약이 진행돼, 낮은 가점자도 당첨될 확률이 높다.

분양 일정은 △27일(화) 이전기관 종사자 및 일반(세종시민) 특별공급 △28일(수) 일반(비세종시민) 특별공급 △29일(목) 일반 1순위 청약 접수다. 당첨자는 10월 7일(금) 발표된다.

23일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푸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방문객 추첨을 통해 △루이비통 가방(1명) △TV(1명) △한경희 침구청소기(10명) 등을 증정한다.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신라면 멀티팩도 준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에 있다. 한편 세종 힐데스하임 2차 345 가구는 10월 중 분양될 예정이다. ☏044-863-1771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원건설이 세종시 1-1생활권 L9블록에서 짓는 '세종 힐데스하임' 1차 아파트 555 가구를 오는 23일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분양에 들어간다. 그림은 아파트 위치도.

ⓒ 원건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