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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보건소, 찾아가는 치매 예방교실 운영

100세까지 치매 없이 살아보기

  • 웹출고시간2016.09.21 11:09:14
  • 최종수정2016.09.21 11:09:14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보건소가 치매 중풍 없는 영동을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초부터 실시된 예방교실은 마을별 경로당을 순회하며 9월 현재까지 200회 이상 2천500여명에게 치매예방 교육, 치매 조기검진 등을 실시했다.

상당수의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했으며 적절한 투약 조치로 치매가 더 이상 진전되는 것을 막는데 역할을 했다.

또한 치매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노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치매 고위험군, 기억감퇴자등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저하 예방 프로그램인 두두두 두드려라 나의 뇌를 운영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치매 극복의 날(9.21)과 치매 극복 주간 (9.21~25)을 맞아 50세 이상 주민 치매 조기검진, 치매진단검사, 치매환자 치료비 지원, 치매노인 주간프로그램 이용비 지원 등을 집중 홍보하고 경로당 방문시 배회 어르신 인식표를 배부해 치매 극복을 위한 주민밀착형 행정을 펼쳤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오늘날 치매는 앞으로 우리 모두가 짊어지고 가야할 숙제"라며 "치매에 대한 안전인식을 높이고 다양한 예방서비스 제공으로 치매 걱정 없는 영동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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