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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21 11:13:13
  • 최종수정2016.09.21 11:13:13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찾아가는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

군은 9월부터 12월까지 기후변화 대응과 전기, 수도 등의 에너지 민간 사용량 감축 유도를 위해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에너지 사용 실태를 점검한다.

일반가정 대상으로는 처음 실시되는 서비스로 군은 240세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달 30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전문 컨설턴트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에너지 절감 방안을 설명하고 진단 후 3개월간의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가구에는 에너지 절약물품 멀티탭을 제공해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컨설팅 시 지난 1년간의 전기·수도 사용량을 점검하며, 12월에는 컨설팅 후 3개월치 사용량을 비교 점검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여부를 확인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가정은 영동군청 환경과(043-740-3401~3407) 및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영동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 절약 등 녹색생활 실천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군민들의 주도적인 실천 노력이 중요하므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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