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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충북도당 대선 준비 착수

지역위원장 인선 마무

  • 웹출고시간2016.09.20 14:42:46
  • 최종수정2016.09.20 14:43:21

국민의당 신언관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도내 지역위원장들이 2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체제 착수에 따른 각오를 밝히고 있다.

ⓒ /최범규기자
[충북일보] 국민의당 충북도당이 7개 지역구 지역위원장 인선을 마치고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착수했다.

신언관 도당위원장을 포함한 도내 7개 지역위원장은 2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대선에서 안철수 대표를 중심으로 합리적 개혁 세력에 의한 '정치교체'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양 극단 세력의 비생산적인 정쟁에 환멸을 느낀 우리 국민은 국민의당을 적극 지지해 줬다"며 "이제는 국가경영 또한 정보화 시대를 이끌 새로운 지도자가 나와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양 극단 세력의 배타적이고 폐쇄적인 기득권 싸움으로 정치발전, 경제성장, 외교 국방 모두가 멍들어가고 있다"며 "그들만의 반복적 정권교체는 정쟁의 골만 더 깊게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당 충북도당은 최근 동남부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구를 제외한 도내 7개 지역위원회 조직 정비를 마무리했다.

20대 총선에 출마했던 신 위원장은 청주 청원, 정수창 전 후보는 청주 흥덕, 안창현 전 후보는 청주 서원, 김영국 전 후보는 중부3군(음성·진천·증평) 지역구를 각각 맡는다.

제천·단양 선거구에는 신현대 위원장, 청주 상당 선거구에는 홍익표 위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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