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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학고, 화학탐구 페스티벌 휩쓸어

은상 1개팀·동상 1개팀·입선 2개팀

  • 웹출고시간2016.09.20 10:00:15
  • 최종수정2016.09.20 10:00:15

손우형·조동국 학생

[충북일보] 충북과학고 학생들이 '13회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을 휩쓸었다.

충북과학고는 과학인재의 조기 발굴과 육성을 위해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서 은상 1개팀, 동상 1개팀, 입선 2개팀 등 총 4개팀 8명이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은 한화케미칼, 한화토탈, SK종합화학, 금호석유화학,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6개사가 주최하고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고교생들의 화학탐구활동 프로그램이다.

충북과학고 손우형·조동국(1년)팀은 '글리세린과 조개껍데기를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 제작 탐구'로 이번 페스티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또 백지현·장예술(2년)팀은 동상을 받았고, 김진우·이기윤(2년)팀과 이찬호·박선범(1년)팀은 각각 입선했다.

시상식은 내달 31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며, 은상을 수상한 팀은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해외연수 기회를 갖게 됐다.

송주복 충북과학고 교장은 "창의·융합학습센터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탐구력과 창의성이 신장돼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며 "창의적 인재 육성을 통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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