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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 시 대피 요령 등 홍보 지시

이승훈 시장 주간업무 보고회서 주문

  • 웹출고시간2016.09.19 15:31:18
  • 최종수정2016.09.19 15:31:18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이 19일 지진 발생에 대비한 건축물 관리와 비상시 대피 요령을 적극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지난 12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5.8규모의 지진을 언급하며 "건축물과 시설물들이 내진 설계 취약점이 있는지 확인하고 보완조치를 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지진으로 청주에서는 진도 2~4가 감지됐으며 아파트 등 고층 건물이 흔들리기도 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지진대피요령을 알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이어 "추석연휴 동안 1천200여 명의 직원들이 비상근무를 한 결과 큰 민원이나 사고 없이 시민들이 지낼 수 있었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사명감과 보람을 가지고 일할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청주시 예산이 8천602억원이 반영돼 있다"며 "이 사업들이 삭감되지 않고 그대로 통과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정부예산 편성시 빠지거나 적게 반영된 사업들에 대해서는 최대한 더 확보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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