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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19 10:35:52
  • 최종수정2016.09.19 10:38:0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10월 4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대상자는 1951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만65세 이상 노인이다.

군 보건소는 예방접종 시행 초기 쏠림현상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75세 이상에 대해 10월 4일부터 우선 접종키로 했다.

예방접종은 군 보건소를 비롯해 보건지소, 군과 민간위탁 계약을 체결한 관내 24개 병의원에서 할 수 있다.

계약을 체결한 지정 의료기관은 옥천군 및 보건소 홈페이지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접종 초기 위탁 병의원에 50% 수준이었던 인플루엔자 백신 공급을 올해에는 70%까지 끌어올려 접종 시행 전까지 24개지정 의료기관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올해 65세 이상 노인 무료 예방접종이 지난해 보다 원활하게 진행키로 했다.

이외에도 군 보건소는 64세 이하 관내 주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생활인, 만성질환자, 장애인(1~3급) 등에게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10월 4일부터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예방접종 시, 65세 이상 노인은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64세 이하 무료 대상자는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만성질환 의사 소견서 등을 소지해야 한다.

60개월 이상 만64세 이하 주민 중 유료 예방접종 희망자는 다음달 10월 17일부터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접종가격은 1회 8천원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노인들은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전인 10월부터 11월 까지 예방 접종을 꼭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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