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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찾습니다

청주시립미술관, 오는 30일까지 '잃어버린 기억-우리동네 사진 공모'

  • 웹출고시간2016.09.18 16:23:27
  • 최종수정2016.09.18 16:23:2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30일까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잃어버린 기억-우리 동네 사진'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도시에 대한 기억을 주제로 오는 10월21일부터 열리는 2016 청주시립미술관 기획전 '홈그라운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획전은 3개 섹션으로 마련되며, 청주 원도심의 상징성을 주제로 잃어버린 기억과 잃지 말아야 하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지역 사진 아카이브와 함께 구성된다.

공모전은 1970~1990년대 청주의 원도심을 촬영한 사진 중 자신이 살았던 집이나 건축물, 추억이 깃든 동네의 골목, 거리, 특정장소, 가족, 인물 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면 된다.

청주시민을 비롯해 청주에 대한 기억을 공유할 수 있는 대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사진의 크기 제한은 없으며, 본인이 직접 촬영 또는 인화된 사진이나 필름, 직접 스캔한 디지털 이미지 모두 가능하다.

신청서 양식은 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한 뒤 오는 30일까지 우편이나 방문·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사진은 청주시립미술관 기획전 '홈그라운드'에 전시되며 도록에도 수록된다.

선정된 응모자에게는 고화질로 스캔한 디지털 데이터와 별도 인화 사진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홈페이지 고시공고와 청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http://www.cmoa.or.kr/)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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