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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13 17:19:07
  • 최종수정2016.09.22 16:13:1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청주고속버스터미널 매각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다.

13일 시에 따르면 전국의 대도시 터미널 운영의 경우 대부분 민간업체 소유로 직접 운영하고, 시에서는 터미널 운영에 관한 지도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청주고속버스터미널 무상사용기간이 내년 1월에 만료됨에 따라, 이달 진행되는 공유재산심의회를 시작으로 터미널 매각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를 진행한다.청주고속버스터미널은 토지 1만3천224.4㎡, 건물 연면적 9천297.69㎡의 규모로 현재 20여개의 상가가 입점해 있으며 일괄매각 추진한다.

공유재산심의회 통과를 비롯한 시의회 동의 등 절차를 거쳐 감정평가를 실시한 후 일반입찰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매각 시점은 내년이다.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은 전국 7개 노선(154회)을 운행하고 있으며 1일 3천여 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반면,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은 무상사용기간이 아직 만료되지 않은 5층 규모의 상가건물, 관광안내소, 환승주차장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 후 향후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터미널의 민간운영으로 서비스 질 향상·운영의 효율화로 시민들의 터미널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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