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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명동'서 주상복합 아파트 3천541 가구 공급

올해 12월까지 설계 공모 거쳐 내년 하반기쯤 분양
50층 랜드마크타워 2개,주변에 백화점,아트센터 등

  • 웹출고시간2016.09.12 15:55:03
  • 최종수정2016.09.12 15:55:03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 이른바 '세종시의 명동'이라 일컬어지는 나성동(2-4생활권) 중심상업지역에서 내년 하반기쯤 주상복합 아파트 3천541 가구가 분양된다.

특히 이 아파트는 분양에서 인기가 높았던 2-2,2-1,4-1생활권 아파트 등과 마찬가지로 설계 공모를 통해 지어진다. 주상복합 설계 공모는 1-5생활권 3개 블록(H5,H6,H9)에 이어 세종시에서는 2번째다.

12일 행복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설계 공모는 주상복합용지 6개 필지(총면적 17만8천㎡)가 4개 단위로 나뉘어 진행된다. 13일 공고(행복도시 디자인 홈페이지·happycity2030.or.kr)를 거쳐 △지침 설명회(9월 22일 오전 10시 LH,세종본부 대강당) △신청(10월 6일) △작품 접수(12월 13일) △결과 발표(12월 중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아파트 공급 물량은 총 3천541 가구(전용면적 60~85㎡형 1천772, 85㎡형 초과 1천769)다. 최고 높이 37~45층으로 건립될 이 아파트에는 특히 50층 짜리 랜드마크타워도 2개 건립된다.

주상복합건물 건립 예정지 주변에는 앞으로 도시문화상업가로(어반아트리움), 백화점 등의 중심상업시설과 도시상징광장, 아트센터, 중앙공원, 국립박물관단지 등 문화여가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044-860-7985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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