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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11 14:31:17
  • 최종수정2016.09.11 14:31:1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 세무과 직원들이 구청 주차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자매결연마을인 내수읍 세교리에서 생산한 고구마 109상자를 판매했다.

지난 2014년 7월 지역주민 화합과 도농 상생발전을 위해 자매결연한 청원구 세무과와 내수읍 세교리 마을은 해마다 농특산물 구입과 알선, 경로당 위문품 전달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전용관 세무과장은 "고구마 직거래를 통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 맛있는 고구마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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