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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08 16:48:56
  • 최종수정2016.09.08 16:48:56
[충북일보=청주] 청주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추석 연휴 평균 4.7일을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5곳 중 1곳은 특근을 하기로 했다.

8일 청주산단관리공단이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연휴 근무현황을 조사한 결과, 휴무를 확정한 44개 업체(78.8%)가 5일간, 7개 업체(13.5%)는 3일간, 2개 업체(3.8%)는 2일간 각각 쉬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평균 휴무일수는 4.7일로 지난해 보단 0.7일 늘었다.

응답 회사 중 11곳은 아직 휴무계획을 확정하지 못했으며, 29개 업체는 연휴 기간 정상·부분조업을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반도체와 PCB(인쇄회로기판), 전지 부품생산, 화학 업종의 특근이 많았다. 근로자 수로는 전체 2만6천430명 중 5천589명(21.1%)에 달했다. 현재 휴무계획 미정인 기업들의 특별근무 일정이 확정되면 특별근무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휴무를 확정한 업체 중에선 51개 업체(60.7%)가 추석상여금이나 귀향여비를 지급하고, 38개 업체(74.5%)가 정기상여금을 지급키로 했다. 특별상여금과 귀향여비를 지급하는 업체는 각각 3곳(5.9%), 10곳(19.6%)으로 조사됐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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