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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어려운 이웃에 배려의 손길 쇄도

"훈훈한 추석명절 보내요!"
명절 선물, 반찬 나눔 등 미담 이어져

  • 웹출고시간2016.09.07 16:15:00
  • 최종수정2016.09.07 16:15:00

한전 충주전력지사는 저소득 주민 10가구에 각각 10만원 상당의 쌀과 생필품을 지원키로 하고, 7일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체결했다.(왼쪽3번째 박종완지사장)

[충북일보=충주] 우리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충주지역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배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전 충주전력지사는 저소득 주민 10가구에 각각 10만원 상당의 쌀과 생필품을 지원키로 하고, 7일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절이나 연말연시 등에 저소득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 박종완 지사장은 "요즘 경제여건이 어렵지만 이럴 때 일수록 이웃사랑을 실천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명구)는 관내 경로당 16개소에 쌀 20㎏짜리 1포씩 전달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하성대)는 7일 관내 한부모가정 청소년 20명에게 문화상품권과 가방을 선물했다.

연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호)는 7일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중증장애인 10가구를 방문해 이ㆍ미용 봉사와 함께 상품권을 전달했다.

신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신니면향기누리봉사회(회장 이원윤)도 7일 저소득층 20가구를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묻고 정성껏 마련한 반찬을 전했다.

살미면 향기누리봉사단(단장 김복순)도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등 15가구를 방문해 식용유 등 선물세트를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용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권창종·이현숙)는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으로 용산2구 경로당 도배와 청소, 고장 난 선풍기 및 전화기 수리까지 해주는 등 맞춤형 환경개선으로 잔잔한 감동을 줬다.

칠금금릉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진기화, 부녀회장 이순현)는 충주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충주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7일 충원대로 가로변 약 1K㎞구간 꽃잔디화단의 잡초를 제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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