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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상록자원봉사단, 봉사활동 귀감

퇴직공무원 23명의 아름다운 노후 및 봉사
충주시청 등 각지에서 활발한 봉사 활동 펼쳐

  • 웹출고시간2016.09.05 11:32:08
  • 최종수정2016.09.05 11:32:08
[충북일보=충주] 퇴직공무원의 아름다운 노후와 시민과 함께하는 봉사를 위해 구성된 충주상록자원봉사단이 충주시청 민원 안내도우미로 나서 후배 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충주상록자원봉사단은 2014년 충주 탄금호에서 개최된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조정경기를 지원하고자 뜻을 모은 16명의 퇴직공무원들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23명으로 늘었다.

봉사단은 인천아시안 게임 조경경기에서 경기장 안내, 통역, 미디어부 지원, 의료부 지원, 선수촌 관리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2015년부터는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충주시청 종합민원실에서 방문 민원인에게 각종 민원서류 작성법과 무인민원발급기의 사용법을 안내하고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에게는 부서안내, 민원접수대행 등 손과 발이 돼주고 있다.

또한 매월 2회 세계무술공원 및 관내 유적지를 찾아 홍보 활동 및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지영분 종합민원실장은 "충주상록자원봉사단의 봉사활동으로 종합민원실의 민원 서비스 질이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을 위해 도우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감사를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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