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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년 4개 지구 지적재조사 추진

1천720필지 351만㎡ 대상

  • 웹출고시간2016.09.05 09:57:54
  • 최종수정2016.09.05 09:57:54

지적재조사를 통한 토지 정형화 이전(사진 왼쪽) 모습과 이후 모습.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내년 4개 지구를 지정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한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가사업으로 시는 국비를 지원(국비 90%, 시비 10%)받아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경우 지적재조사 측량(위성측량 활용) 등을 통해 이를 바로잡아 디지털 선진지적으로 전면 전환하고 있다.

지난 2013~2014년에는 9개 사업지구 1천117필지 118만3천829㎡를 완료했다.

지난해부터는 15개 사업지구 2천450필지 212만6천714㎡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벌이고 있다.

내년에는 3억3800만원을 들여 4개 지구 1천720필지 351만㎡를 사업구역으로 정하고 2018년까지 지적재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시는 일필지조사와 최첨단 GPS측량 기술을 이용한 측량을 실시한다.

이어 측량성과를 기반으로 토지소유자와 협의를 거친 후 경계결정 및 지적공부정리를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을 수 있어 토지의 효율성이 높아진다.

또 맹지(지적도 상 도로와 조금이라도 접하지 않은 토지)를 해소함으로써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나 주변 토지가 불부합 토지일 경우 지적재조사사업을 신청하면 사업지구 지정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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