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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수산물도매시장, 추석 명절 경매시간 변경

5~12일까지 경매시간 과일류 오후 2시, 채소류 오후 5시
청과부류는 13∼17일 5일간, 채소부류는 14∼17일 4일간
수산부류는 14∼16일 3일간 각각 휴장

  • 웹출고시간2016.09.03 10:50:52
  • 최종수정2016.09.03 10:50:5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과일류 경매시간을 일시적으로 변경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추석을 전후해 시장 내 농산물 대량 유입에 따른 경매 혼잡을 방지하기 위한 조처다.

9월 5일부터 추석 전인 12일까지 경매시간을 애초 오후 3시에서 오후 2시로 1시간 앞당겨 청과류를 경매한다.

또 추석연휴기간에는 청과부류는 13∼17일 5일간, 채소부류는 14∼17일 4일간, 수산부류는 14∼16일 3일간 각각 휴장한다.

하지만 채소류는 기존과 같이 오후 5시에 경매를 진행한다.

충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추석 전까지 청과부류는 오후 2시 이전에 도매시장으로 출하할 것을 농민들에게 당부했다.

충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정응진 팀장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하면 소비자가 소매점을 거치지 않고 직접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알뜰하게 추석 명절 준비할 수 있는 만큼 시민의 많은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인터넷 홈페이지(www.cj100.net/market)를 통해 품목별 당일 경매가격을 게시해 출하자와 이용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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