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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숙 학생외국어교육원장·노재일 학생해양수련원장 취임

  • 웹출고시간2016.09.01 17:10:26
  • 최종수정2016.09.01 17:10:26

김인숙

학생외국어교육원장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의 1일자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에 따라 학생외국어교육원과 학생해양수련원 등 2곳의 직속기관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학생외국어교육원장으로는 김인숙(여·57·사진) 전 장학관이 취임했다.

김 원장은 "충북교육시책과 충북형 미래학력 실현하고 토론·소통·협업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영어와 제2외국어 친화적 학습을 조성하는 등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제공에 중점을 두고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충북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중국 상하이 한국학교 교감, 러시아 사할린 교육원장, 신송초 교장, 도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장학관 등을 역임했다.

노재일

학생해양수련원장

학생해양수련원장으로는 노재일(61·사진) 전 중앙여고 교장이 취임했다.

노 원장은 "안전한 해양수련활동을 최우선으로 바다가 없는 충북의 학생들에게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역사유적지가 산재한 신비의 섬 제주에서 수학여행, 운동부 전지훈련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의 장을 제공하겠다"며 "농산촌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버스 임차, 레크레이션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문화체험과 교직원의 역량강화·치유를 위한 교직원 연수·복지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 원장은 충북대 대학원을 수료했으며, 학생종합야영장·옥천교육지원청 장학사, 보은여고 교감, 이원중·문의중 교장, 옥천·충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중앙여고 교장 등을 역임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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